국민의힘 단일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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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정치 : [내홍] 집단이나 조직의 내부에서 자기들끼리 일으킨 분쟁이나 갈등
키워드로 보는 정치 세 번째 시간으로 오늘의 키워드는 "내홍"입니다. 지난 시간 포스팅 했던 국민의힘 최종 후보자 단일화 문제의 해결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내부 갈등의 쟁점은 단일화와 후보 교체 여부의 문제인데 이 문제를 둘러싸고 당 지도부와 김문수 후보 간 극심한 대립이 표면화되고 점차 심화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5월 8일 두 후보는 이례적으로 단일화 토론 및 협상 과정을 여과 없이 언론과 국민들에게 노출하였는데, 결국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하고 1시간 여만에 소득 없이 종료되었습니다. 5월 9일 오늘 오전 12시 경 김문수 후보는 후보 자격으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처음 참석하여 의원들과 단일화 관련 의견 교환을 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권영세 비대위원장과의 갈등을 표출하며 20..
2025.05.10 -
키워드로 보는 정치 : [단일화] 둘 이상의 후보 중에서 한 명으로 통합하는 과정
키워드로 보는 정치 두 번째 시간으로 오늘의 키워드는 "단일화"입니다. 보수 진영에서는 5월 3일에 국민의힘 후보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경선을 통해 최종 확정되었고, 무소속으로 한덕수 후보(전 대통령 권한대행)가 대선에 출마한 상황입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역시 대선에 일찌감치 도전장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간 김문수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김덕수', '을지문덕'이라는 표현 등으로 향후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자신이 가장 적극적인 입장임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이런 적극적 입장이 국민의 힘 최종 후보로 선출되는데 일정 부분 작용을 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제 후보가 확정된 시점에서 두 사람이 과연 진정한 단일화를 이뤄낼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준석 ..
2025.05.05